한국 수영 여자 배영의 기대주 임다솔(21·아산시청)이 아쉽게 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임다솔은 22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100m 예선에서 1분00초86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7조 7위에 그친 임다솔은 65명 중 18위에 올라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리저브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전 포기 선수가 2명 발생할 경우 극적으로 준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지난달 제91회 동아전국수영대회에서 1분00초16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