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여름 관광지인 경북 봉화군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산타마을'이 개장했다.21일 코레일 경북본부 및 봉화군에 따르면 올해 '여름 산타마을'은 봉화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분천역에서 지난 20일 열린 개장식은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이번 여름 산타마을에서는 풍차놀이터 산타낙시 체험, 산타를 맞춰라(물총쏘기), 한여름 산타마을 UCC 공모전 등 관광객을 위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