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10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선배 손현주에 대해 "손현주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다"고 말했다.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코미디 사극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이하 '광대들', 김주호 감독, 영화사 심플렉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풍문조작단을 이끄는 리더 덕호 역의 조진웅, 풍문조작단의 의뢰인 한명회 역의 손현주, 집권 말기 혼란에 사로잡힌 세조 역의 박희순, 조선시대 금손을 자처하는 풍문조작단 기술 담당 홍칠 역의 고창석, 온갖 소리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