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꾸려진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에서도 졌다.대표팀은 22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쿠바와의 대회 여자 수구 15·16위 결정전에서 0-30(0-8 0-9 0-6 0-7)으로 패배했다.이로써 여자 수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5전 전패로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 수구 대표팀이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최국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되면서 대한수영연맹은 5월 말에야 13명의 수구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선수들 대부분이 경영 선수 출신이고, 6월2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