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한 배우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이혼이 확정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장진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이혼조정 사건 기일을 열었고, 이 자리에서 양측의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지난달 26일 송중기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지 27일 만이다. 법원 관계자는 "조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다. 송중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