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제재로 인해 2018년 북한의 무역 적자 규모가 10년 만에 최고치인 20억달러(약 2조3580억원)에 달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13일(현지 시각) VOA에 따르면 국제무역센터(ITC)의 수출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은 지난해 수입액이 23억1296만달러지만, 수출은 2억9404만달러에 그쳐 20억1892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올 1월부터 5월 사이 중국에서 기록한 무역적자만 8억4000만달러(9900억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