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5일 바른미래당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불참하고 광주에서 당 행사를 주재했다. 각 당이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견해를 밝히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다른 당 지도부도 참석해 연설을 경청해 주는 것이 관례다.이해찬 대표와 설훈·남인순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시작한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에 내려가 있었다. 이들은 광산구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대회 조직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