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김동엽이 복귀 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이번 상대는 친정 SK와이번스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2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홈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오늘은 어제와 똑같은 타선으로 간다"며 "동엽이도 7번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지난 25일 포항 두산전에 콜업된 김동엽은 복귀 후 2경기에서 홈런 포함, 7타수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조금씩 장타본능을 살려가고 있다. 27일 경기에서는 8회 올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팀을 영봉패에서 구했다. 김 감독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