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전주 KCC 전창진(56) 기술고문의 감독 등록 여부를 재정위원회에서 심의한다.KBL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1일 오후 3시에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어 KCC 전창진 기술고문의 감독 등록에 대해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정위원회에서 특별한 문제가 제기되지 않는다면 전 기술고문은 프로농구 감독으로 복귀하게 된다.전창진 기술고문은 안양 KGC 감독 시절이던 지난 2015년 5월에 불법 스포츠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검찰에 기소됐다. 이로 인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