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이다. 25일 열린 2018 ~2019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선 전체 6개 구단 중 4곳이 한국 무대 경력자들을 뽑았다.신생팀 부산 BNK 썸은 이날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다미리스 단타스(27 ·195㎝)를 선발했다. 지난해 WKBL이 위탁 운영하던 OK저축은행을 인수해 지난 4월 창단한 BNK는 신생팀 혜택으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단타스는 2017~2018시즌 KB 유니폼을 입고 국내에 데뷔, 경기당 평균 20.34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엔 OK저축은행 소속으로 33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