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KT 위즈 김 민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김 민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7안타(2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 했다. 총 투구수는 63개. 올 시즌 3차례 롯데전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29였던 김 민은 이날 첫 회부터 실점했고, 3회엔 전준우, 제이콥 윌슨에게 잇달아 홈런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타선 지원으로 2-0 리드 속에 1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 민은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볼넷, 손아섭의 2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