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보이 위드 러브)'에 피처링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할시(25)가 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할시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할시'로 개명한 후 2차례 조울증 치료를 받았다"며 "아무도 이 사실을 모르지만 지금은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병원 치료는) 내가 선택했다"며 "매니저에게 '지금 당장 내가 나쁜일을 벌일 생각은 없지만, 그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으니 병원에 가서 이 문제를 알아봐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