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한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영국 출신 테니스 스타 앤디 머레이(32)가 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56)과의 훈훈한 일화를 밝혔다.머레이는 24일 영국공영방송 'BBC' 칼럼을 통해 "무리뉴는 테니스 광팬이다.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퀸스(클럽 챔피언십)도 여러번 찾았다. 2014년 만남이 기억난다. O2 아레나에서 열린 ATP 월드 투어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에게 패했을 때다. 나는 6-0 6-1 그리고 5-0 스코어로 완패했다"고 돌아봤다.그는 "(경기 후)라커룸으로 걸어가는데, 무리뉴와 눈이 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