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8일 부동산 차명 거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손혜원 의원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손 의원과 관련, "당 차원의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대응을 할) 이유가 없다"면서 "같은 당이 아닌 분"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지난 1월 민주당을 탈당해 지금은 무소속이다. 그런 만큼 입장을 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민주당은 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처음 불거져 논란이 커져가던 지난 1월 17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손 의원 문제를 논의했다. 민주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