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올시즌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킨 일명 '3피트 라인' 규정에 대한 적용 기준이 명확히 제시됐다. 10개 구단 단장 모임인 KBO 실행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이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결론을 내렸다. 야구 규칙 '5.09 (a)(8)'에는 '타자 주자가 본루(홈)에서 1루 사이의 후반부를 달리는 동안 3피트 라인의 바깥쪽(오른쪽) 또는 파울 라인의 안쪽(왼쪽)으로 달려 1루 송구를 처리하려는 야수를 방해하였다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경우 아웃이 선언된다'고 돼있다. 이 규정을 두고 심판위원회가 '현장에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