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 이대은이 당분간 마무리 보직을 맡는다.이강철 KT 감독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이대은을 당분간 마무리 투수로 쓰려고 한다. 원래 선발로 고려했던 (김)민수가 오늘 던지고, 일요일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이대은은 지난 12일 1군에 복귀해 수원 SK 와이번스전에 구원 등판했다. 조기 투입돼 4이닝 동안 59구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리고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선 한 차례 더 구원 등판했다. 라울 알칸타라(7이닝 1실점)에 이어 팀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