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정호 감독이 영화 '비스트'의 높은 폭력 수위를 묻는 질문에 대해 답했다.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스릴러 범죄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스튜디오앤뉴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이정호 감독이 참석했다.이 감독은 취재진이 영화의 높은 폭력 수위를 여과없이 보여주는 연출 의도에 대해 질문하자 "폭력 수위는 편집 과정에서 많이 낮춰졌다. 저는 오히려 이번 영화가 '뽀로로 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