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 골든볼 수상으로 대회 최고의 별로 등극한 이강인(18·발렌시아)이 동료들과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했다. 이강인은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에 남긴 장문의 글을 통해 대회를 돌아봤다.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던 우리 팀,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글을 시작한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원팀이 되면 어떤 상대라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U-20 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