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아프리카만큼 덥다고 해서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에서 양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대구지역 6개 점포의 양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4% 늘었다.주요 백화점 양산 매출도 늘었다. 대구백화점과 프라자점은 20∼25% 증가했고 롯데백화점 대구점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0%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특수 원단을 사용해 양산은 물론 우산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양산과 남성용 양산이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무더위와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피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