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학교 운동장과 공공청사, 공원 등이 올해 하반기부터 ‘닥터 헬기’(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이·착륙장으로 사용된다. 이 같은 조치로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골든 아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아주대병원은 18일 ‘응급의료 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주대병원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센터장 이국종 교수)를 운영하고 있다.이 협약에 따라 경기도내 각급학교 가운데 헬기장으로 사용이 가능한 1755개 학교 운동장과 77개 공공청사에서 닥터 헬기가 뜨고 내릴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