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한 일본 축구 대표팀이 칠레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완패했다.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한 일본은 18일(한국 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칠레와 대회 C조 1차전에서 0대4로 패했다. 일본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은 28위, 칠레는 16위다. FIFA 랭킹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칠레는 최근 두 대회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모두 제치고 연속으로 정상에 선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1999년 대회 이후 20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