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 수 낮다고 평가되는 리그에도 류현진(LA 다저스) 같은 선수는 없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기 때문에 그의 기록은 더욱 가치가 있다.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안타 8탈삼진 무4사구 2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이제는 놀랍지 않은 호투 행진이다. 이날 다저스 수비진의 실책으로 류현진의 자책점은 0으로 인정됐다. 그러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은 1.26으로 더욱 떨어졌다.당연히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압도적인 1위다. 비록 2경기 연속 10승 사냥에 실패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