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 특별전'이 20일부터 7월10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다보성 전시관에서 열린다. 김종춘 다보성고미술관장은 "다보성이 단독으로 기획한 전시는 24~25년만에 처음"이라며 "아끼는 1000여점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선조들의 유물 자체가 제대로 평가를 못받고 있다"며 "경기가 어렵다 보니 고미술계가 침체되어 있다. 이번 기회에 침체된 분위기를 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보성전시관 소장품인 도자기, 금속공예, 목기, 민속품, 서화 등 1000여점을 선보인다. 1층에는 주로 도자기, 불상, 금속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