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곽신애(51) 바른손이앤에이 대표가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오빠 곽경택 감독과 남편 정지우 감독의 축하 인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희비극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 바른손이앤에이 제작). 봉준호 감독이 '마더'(09) 이후 10년 만에 한국영화로 컴백한 작품이자 '옥자'(17) 이후 2년 만에 신작, 그리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