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형' 이강인이 "가족들과 방학을 즐기고 싶다"며 당분간 휴식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받으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끈 이강인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2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이강인은 입국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목표가 우승이라고 했는데 못 이뤘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전혀 없다. 좋은 추억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 이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