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여수 문단 누벼... 2008년 등단3일 여수 히든베이호텔 시상식 열려전남 여수에서 30여년간 문단 활동을 하는 임호상(53·사진) 시인이 제29회 ‘2019 한려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인은 "27년간 사재를 털어 문학상을 유지한 박인태 한려문학상 운영위원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래도록 회자되는 좋은 시를 창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려문학상은 27년간 이어져왔다. 지역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향토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대표적인 문학상으로 평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