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은 상당히 흥미롭다. 5회 연속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에이스 케빈 듀란트가 빠졌지만, 여전히 당대 최고의 팀이다.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듀란트가 빠진 상황에서 휴스턴에 2연승, 포틀랜드를 4승무패로 물리치면서 서부 정상에 올랐다. NBA 3연패에 성공하면, 2010년대 최고의 팀은 골든스테이트임을 '확정'하게 된다. 상대는 토론토 랩터스다. NBA 유일한 캐나다 연고팀이다. 한마디로 NBA의 변방. 하지만, 절대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를 영입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