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깊은 곳에 있을 것으로 관측돼 수색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2일(현지 시각) 헝가리 방송 M1은 침몰한 허블레아니호가 기존에 알려진 6~7m보다 더 깊은 수심 8~9m 지점에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색 작업이 복잡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앞서 한국과 헝가리 수색팀이 잠수 수색을 시도했지만, 계속된 비로 강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진 데다가 수중 시야도 확보되지 않아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