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이 영화 '기생충'에 대한 모든 것을 안방극장에서 보여준다. 봉준호(50) 감독은 자신이 7번째 장편 영화이자 '봉준호 장르'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은 '기생충'을 통해 한층 더 진화한 세계관을 보여줬다. 'MBC 스페셜'은 봉 감독을 세계적 거장으로 거듭나게 한 '기생충'의 제작기부터 캐스팅 비화, 영광의 칸 국제영화제 현장까지 모두 담았다. 봉 감독의 페르소나인 배우 송강호(50)와의 이야기도 전한다. 22년 전 무명 배우와 조감독으로 만나 한국영화의 새 역사를 쓰기까지 송강호와 봉 감독의 영화보다 더 영화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