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배우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를 둘러싼 2차 공판이 진행됐다. 고소인 A씨와 최민수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최민수는 여전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2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최민수의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고소인 A씨와 최민수의 동승자, A씨의 차량을 정비한 정비사와 목격자가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동승자와 정비사만 참석했다. 회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최민수는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