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방법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29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배우 최민수에 대한 두번째 공판이 열렸다.이날 최민수는 오후 3시 20분쯤 회색 정장 차림으로 아내 강주은과 함께 법원에 나타났다. 최민수는 평소처럼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취재진 앞에 섰다.최민수는 '(보복운전)혐의룰 여전히 부인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재판에서 다퉈야할 부분이다. 섣부르게 개인적인 판단을 내놓는 건 무리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