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 전문의가 자신을 찾아온 환자에 음담패설을 하거나 성폭력을 자행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MBC PD수첩은 28일 ‘굿 닥터의 위험한 진료’ 편‘에서 2013년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스타 의사로 발돋움한 김현철 정신과 전문의가 환자들에게 ‘그루밍(Grooming·성적 길들이기)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PD수첩에 따르면, 그는 습관적으로 직원과 환자를 성희롱하고, 환자 진료 내용을 발설해왔다. 그의 병원에서 일했던 직원은 "매사에 하는 말들이 음담패설"이라며 "저한테 시계 같은 것을 보여 주면서,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