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Netflix)가 낙태 금지법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넷플릭스는 ‘태아 심장박동법’이 입안된 미 남부 조지아주에서 콘텐츠 제작 활동 등 모든 투자를 중단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넷플릭스 최고 콘텐츠책임자(CCO) 테드 세런도스는 28일(현지시각) "조지아주 제작현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우리가 미 시민자유연합(ACLU) 등과 법원에서 이를 위해 싸우는데 협력하는 이유"라고 말했다.세런도스는 "법안이 아직 실행되지 않아 우리는 계속 그곳에서 촬영을 지속하겠지만, 조지아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