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중국이 대만에 신승했다. 중국은 17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9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최종전에서 전반 30분 우하이옌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한국과 0대0으로 비기고 2차전에서 일본에 0대3으로 졌던 중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4개국 중 3위(승점 4)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직 3차전을 치르지 않은 한국과 승점이 같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의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중국은 3위가 됐다.애초 이 대회 출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