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피해 목(木)이 펠릿 연료로 재탄생된다. 목재 펠릿은 화학물질 등에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압축·성형해 만든 신재생에너지다. 미세먼지 발생량이 무연탄의 44분의 1, 유연탄의 16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최근 청정연료로 주목받고 있다.강원도·한국동서발전·신영이앤피는 오는 18일 강원도청에서 동해안 산불 피해 목 자원화 및 기업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영이앤피는 지난 4월 고성·속초·강릉·동해 등 동해안 4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목재를 수거해 목재 펠릿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