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 이후 무려 20년만에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7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펼쳐진 2019 IWBF AOZ 챔피언십에서 호주, 이란, 일본, 한국 등 아시아 14개국과 열전을 치렀다. 이 대회는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지역 마지막 쿼터 대회였다. 한국은 조별 순위결정전에서 호주, 이란 등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일본, 중국, 태국을 잇달아 누르고 조 4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한국은 도쿄패럴림픽 출전권 최종 관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