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5일 브리핑에서 서울 주요 대학에 적용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 비율과 적용 시기는 다음 달 중 발표하겠다고 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현재 고1 학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부터 정시 확대를 적용하고, 그 비율은 적어도 '40% 이상'으로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한 점을 고려하면, 2022학년도 대입 적용이 유력하다는 것이다.정시 비율은 지난해 '대입 제도 개편 공론화'를 통해 결정된 '30% 이상'에서 '40~50% 이상'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10월 2일 [김상교 "與 의원·진보단체 인사, 버닝썬을 ‘제2의 최순실 사태’로 키우자 제안...정치적 이용 당해"] 제하의 기사에서, 민주당의 B의원과 시민단체 인사가 서지현 검사,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등으로 구성된 내부고발자 모임에 나오라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서지현 검사, 박창진 사무장 등이 내부고발자 모임을 만들거나 참여한 사실이 확인된 바 없어 이를 바로잡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의한 것입니다.
러시아 동시베리아 자바이칼주 군부대에서 한 병사가 동료 군인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8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타스 통신, BBC 등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날 오후 6시 15분쯤 공병대 소속의 한 병사가 보초 교대 시간에 휴대한 무기로 동료들에게 총격을 가하면서 2명의 장교와 6명의 병사가 숨졌으며 2명이 부상했다. 2명도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총격을 가한 병사는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병역 문제가 아닌 개인적 문제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사고라고 러시아 국방부는 설명했다.
영국 경찰이 냉동 트레일러에서 중국인 39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2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식스주 경찰은 영국 북부에서 38세 남녀 2명을 인신매매와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냉동 트럭을 운전했던 북아일랜드 출신 모 로빈슨(25)은 앞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앞서 영국 에식스주 경찰은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39구가 모두 중국인(여성 8명과 남성 31명)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부검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피해자...
인천 남동공단 한 냉장고 내장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을 입었다.25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2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냉장고 내장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근로자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부상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애초 화재 발생 30분여 만에 불이 꺼진 것으로 파악했지만, 공장 내부에서 불은 다시 확산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외벽 샌드위치 패널 내부 스티로폼에 불꽃이 옮겨붙어 큰불로 확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