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현실 인식 감수성 교육 시급해 보여"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 2당이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주한(駐韓) 외교단 청와대 초청 리셉션에서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지지를 요청한 것에 대해 "국민적 인식과 동떨어진 달나라 발언"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헛발질'"이라고 비판했다. 김성원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평양 원정' 후폭풍이 가시기도 전에 나온 문 대통령의 2032 서울-평양 올림픽 발언은 문제가 있다"며 "국민적 인식과 동떨어진 '달나라' 발언"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