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3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가을장마가 중부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역과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충청과 경기 남부, 강원 남부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 비가 오는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동안 중부지역의 예상강수량은 100㎜~200㎜이며 많이 내리는 곳은 300㎜까지 쏟아지겠다. 강원 영동·전라 등 50㎜~100㎜, 경상·제주 등 30㎜~80㎜의 비가 오겠다.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의 경우 3일 저녁부터,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는 오는 4일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