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가 보다 단단해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뼈를 때린 명품 일침이 있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에서 박무진(지진희)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운영한지 이제 겨우 8일. 권한대행 자격이 없다며 사임을 얘기하던 첫날과 달리 박무진은 그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변화해왔다. "과학고 출신은 다르네요. 학습 능력이 대단해요"라는 청와대 대변인 김남욱(이무생)의 말대로, 박무진의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