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디종에서 권창훈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28번"이라고 밝혔다. 독일 언론은 계약 기간 2년에 이적료 300만유로(약 40억원)라고 예상했다. 권창훈(25)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온 정우영(20)과 함께 뛰게 됐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뮤어필드(Muirfield)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 코스다. 1744년 현대 골프 사상 첫 13개 조항의 명문화된 골프 규칙을 처음 만들었던 'The Honourable Company of Edinburgh Golfers'란 클럽이 1891년부터 자리 잡은 곳이다.그만큼 콧대가 높고 보수적이다. 지금도 클럽하우스 라운지에선 재킷과 넥타이를 착용해야 하고, 코스에선 색깔 있는 짧은 양말을 신어선 안 된다. 기념품을 파는 프로숍도 따로 없다. 또 하나, 지금까지 여성 회원이 없었다.그 금녀(禁女)의 벽이 275...
전주 상산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를 추진하고 있는 전북교육청이 오는 8일 예정된 학교 청문(聽聞)을 비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청문은 지정 취소를 최종 확정하기 전 학교 측 소명을 듣는 절차다. 교육청이 대상 학교에 대한 청문을 진행한 후 교육부에 지정 취소 동의 요청을 보내면,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 취소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28일 상산고는 전북교육청에 "학교 청문을 언론 등에 공개해 진행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교육청은 "청문 장소가 너무 좁아 안 된다. 비공개로 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상산고...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 올 3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들이 배우고 있는 국정(國定) 사회 교과서에는 종전 교과서에 있던 '1948년 12월 국제연합은 대한민국 정부를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하였다'는 부분이 통째로 빠졌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정통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정치권·학계에서 쏟아지자, 해당 교과서 집필을 총괄한 한춘희 부산교대 교수가 28일 공식 입장을 교육부를 통해 발표했다.한 교수는 "1948년 12월 유엔총회 결의에 언급된 '유일 합법 정부'의 인정 범위를 한반도 남쪽으로 할 것인지, 한반도 전체로 할 것인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회의가 열린 인텍스 오사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한·러 정상회담은 애초 지난 28일 오후 10시 45분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거의 2시간이 늦은 29일 오전 0시 36분에 시작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이 예정된 시간에 열리지 못하자 동행취재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러 정상회담 이전에 예정되어 있는 '프랑스·러시아 정상회담'이 예정된 시간보다 늦어지고 있어 우리 회담이 순연되고 있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