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면] 2019년 6월 18일 / 조선일보
기적은 없었다. 한국 여자 축구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랭스 스타드 오귀스틴 들론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노르웨이에 1-2로 졌다. 프랑스와의 개막전에서 0-4로 무너진 한국은 나이지리아전 0-2 패배에 이어 노르웨이에도 일격을 당했다. 3전 전패 조 최하위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무산됐다. 두 대회 연속 16강행에 도전했지만 승점 없이 씁쓸히 짐을 싸게 됐다. 윤덕여 감독은 나이지리아전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