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신만의 연기 캐릭터가 뚜렷한 대체불가의 배우 허준호.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한주승 역을 맡았다. 한국의 실정에 맞게 추가된, 동명의 원작 미드에는 없는 인물이다. 원작과는 또 다른 오리지널리티가 어떻게 구현될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DK E&M)의 한주승은 공과 사를 칼같이 구분하고 어떤 일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침착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최근에 연이어 공개되고 있는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