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8강에 진출했다. 페더러의 8강 상대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1·그리스·7위)다.페더러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23·크로아티아·15위)를 2-1(2-6 6-4 7-6)로 물리쳤다.2016년 이후 3년 만에 클레이코트 시즌을 치르고 있는 페더러는 지난주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에서 8강에 오른데 이어 두 대회 연속 8강 무대를 밟았다.치치파스는 이날 3회전에서 파비오 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