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과 종이를 활용한 놀이를 자주 즐긴답니다. 어느 날 다섯 살 딸아이와 종이를 찢으면서 놀이를 하다가 아이가 나무젓가락으로 기다란 종잇조각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때, '종이를 길게 국수처럼 말아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아이와 함께 '종이로 국수 가락 만들기' 놀이를 했습니다.우선, A4 용지 또는 신문지, 종이 접시와 나무젓가락을 준비합니다. 종이의 긴 면을 따라서 3~4㎝ 너비로 자릅니다. 가위로 예쁘게 잘라도 되고 손으로 길게 찢어도 됩니다. 자른 종이를 기다랗게 돌돌 말아 줍니다. 그러면 길게 잘린 종이가 국수...
▲김만식 별세, 김지수·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김두수·김영일·김영선 부친상=8일9시40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7시30분, (02) 3410-6915▲배경자 별세, 권만복 아내상, 권한진 더마스터의원 원장·권유미·권수미 모친상=8일3시 삼육서울병원, 발인 10일9시, (02)2210-3424▲이강호 한국공항 과장 별세, 이왕상 NH투자증권 해외영업부장 형님상=8일9시54분 인천 국제성모병원, 발인 10일6시, (032)290-3511▲이건정 前 진잠향교 전교 별세, 방신례 남편상, 이용욱·이동욱·이현숙·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행정안전부◇국장급 전보▷국가기후환경회의 총괄운영국장 진명기▲서울대▷미술대학장 문주▷미술대학 교무부학장 차동하▷미술대학 학생부학장 김경선▲아시아투데이◇승진▷부국장 대우 산업부장 송강섭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식료품 물가에 비하면 공공·민간 서비스 요금은 아직 다른 선진국보다 낮은 편이다. 서울의 시내버스 기본요금 1200원(카드 기준)은 일본 도쿄(210엔·2190원)나 영국 런던(1.5파운드·2280원)에 비하면 절반 값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은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2.75달러(3200원)로 한국보다 2.6배 높다.영화 관람료도 한국은 평일 일반관 상영 요금이 1만원가량이지만, 뉴욕에서는 최소 16달러(1만8600원)는 내야 한다. 요일별 가격 편차도 서울보다 큰 편이라 주말에는 20달러를 훌쩍 넘는다. ...
우리나라 장바구니 물가가 주요 선진국보다 비싼 이유는 물품에 따라 다르다. 농축산물은 생산 환경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고, 글로벌 기업이 전 세계에 공급하는 공산품은 유통 구조와 물류비용의 차이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먼저 농축산물 가격이 높은 이유는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유럽 등에 비해 재배 면적이 훨씬 작다는 데서 비롯된다. 농작물 재배나 목축을 좁은 곳에서 하다 보니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없는 측면이 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은 농가 1호당 면적이 185㏊나 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9일 KBS와 취임 2주년 대담을 한다. 취임 1주년 때도 공식 기자회견 없이 보냈던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기자회견 대신 KBS 대담으로 대체할 예정이다.9일 밤 8시 30분부터 80분 동안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될 대담에서 문 대통령은 정치, 경제, 안보 등 현안별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KBS는 이를 생중계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국내 언론과 첫 인터뷰를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담자는 KBS 현직 기자다. 청와대 측은 "현직 기자이기 때문에 곤란한 질문이 많이 제기될 것"이라며 "기자회견...
외교부가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다른 부처에서 사무관급(5급) 이상 직원 21명을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화 장관이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강조하는 가운데 업무량이 늘어나자 다른 부처에서 직원을 수혈한 것이다.외교부는 업무량 증가로 인력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리크루팅'을 진행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야근 기피 분위기 속에 일과 중 처리해야 할 업무가 늘어나자 외교부는 타 부처 사무관급들을 집중 공략했다"며 "서울살이가 가능한 외교부 전출을 바라는 세종시 공무원들이 호응하면서 줄줄이 이동하는 ...
문재인 정권 2주년을 맞아 8일 자유한국당이 개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 집권기가 연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좌파 포퓰리즘 경제정책에 더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도 베네수엘라를 따라 하는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발표에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은 국회와 행정부를 감찰하는 검사직(職)을 신설해 판사 190여명을 처벌했는데, 이것은 현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수처를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