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테러범 브렌턴 태런트(28)가 변호사를 해임하고 스스로 변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정에서 자신의 백인우월주의를 언론보도를 통해 세상에 설파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태런트에 대한 재판은 4월 5일 열릴 예정이다. 리처드 피터스 국선변호사는 17일 NZ헤럴드에 자신은 더이상 태런트의 변호사가 아니라고 밝혔다.태런트가 자신에게 직접 변호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태런트가 극단적인 관념을 가진 것 이외에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피터스 변호사는 "(태런트는) 상당히 명쾌해 보였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