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50만 달러)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매킬로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짐 퓨릭(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5번째 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생애 첫 플레이어스 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