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통증으로 지난주 대회에 불참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고통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마스터스 대회까지 순항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앞서 9개 홀 연습 라운드를 마친 후 "목 통증이 이제 고통스럽진 않다"고 말했다. 목이 아파 지난주 플로리다주 베이힐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했으나한 주 만에 거의 회복한 셈이다. 우즈는 "통증이 백스윙, 스루스윙에 영향을 줬고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