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4개월여 앞두고 치른 아르헨티나와 친선경기에서 완승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라이카드 오벌에서 열린 호주 4개국 친선대회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멀티골을 터뜨렸고,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손화영(창녕WFC) 이소담(인천현대제철)이 1골씩을 보탰다. 한국은 전반 3분 만에 문미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몇차례 찬스를 만들긴 했지만 골까진 연결되지 않고 1-0으로 전반을 ...
김택수(49·미래에셋대우), 유남규(51·삼성생명) 감독이 남녀 탁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탁구협회는 28일 탁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두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다.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로 지난 2년 간 남자 대표팀을 이끈 김 감독은 연임에 성공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지휘하는 등 좋은 지도력을 보여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유 감독은 과거 국가대표 코치, 감독을 역임했다. 풍부한 경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