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베트남에서 열리는 북미 2차 정상회담 실무 준비를 위해 15일 오후 경유지인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미국 또한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작업을 위해 전담팀을 파견한다고 밝혀, 이번 주말 북미 간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 회동을 위한 의전 협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15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김창선 부장 일행이 탑승객 명단에 올린 평양발 중국국제항공 여객기가 이날 오후 6시 20시께(현지시간) 베이징(北京)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이 소식통은 "김창선 부장을 포함해 일행 12명이 이 ...